건강정보

비만도 질병이다! 비만개선 프로그램!

서든리당 2023. 12. 6. 10:30

비만이 질병으로 간주되는 이유는 다양한 생리학적, 행동적인 측면에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은 전체적인 건강 상태뿐만 아니라 여러 신체 기관 및 생리학적 시스템에 걸쳐 다양한 질병과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비만은 일반적으로 식사량과 에너지 소비 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식품 소비가 에너지 소비를 초과하면 체내에 에너지가 저장되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체중 증가가 지속되면 여러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나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 대사 증후군과 당뇨병: 비만은 인슐린 내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당뇨병 발병을 촉진한다.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여러 생리적인 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 조절 기능을 약화시킨다.

2.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비만은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 지방 세포는 혈압을 증가시키는 여러 물질을 분비하고 혈관을 좁혀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동맥 경화와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3. 호흡곤란 및 수면무호흡증: 비만은 과다한 체중으로 인해 기도를 막아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다. 특히 수면 중에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해져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

4. 관절 문제: 비만은 관절에 과도한 부하를 가할 수 있어 관절염 및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하지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 관절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5. 간질환: 비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병변과 같은 간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지방이 간에 쌓여 간 기능을 저하시키고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

6. : 비만은 일부 암과의 강력한 연관성이 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이차성 당뇨병과의 관련성이 연구되고 있다. 비만은 호르몬 수준과 염증을 조절하는 여러 인자를 변화시켜 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7. 정신 건강 문제: 비만은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신체적인 건강 문제로 인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비만 자체가 심리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국가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비만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만 자기 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과체중 및 비만인 경우에는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정상 체중인 경우에는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않고 종료된다.

대상은 16세~65세의 국민으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에 제한을 받는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일단 비만테스트(클릭 또는 아래 그림 클릭)를 받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 보다는 과체중이 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미리미리 예방하여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