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정치

“트럼프도 언급한 ‘무조건 휴전’…서방, 러시아에 마지막 제안”

서든리당 2025. 5. 10. 10:59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서방, 우크라이나-러시아 30일 휴전안 조율 중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30일간의 휴전을 제안하며 조율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안은 아직 최종 승인되지는 않았고, 이번 주말 열리는 ‘의지의 연합’ 정상회담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입니다.

  • 휴전안이 러시아에 의해 거부될 경우, 미국과 유럽은 은행·에너지 부문 강력한 제재를 가할 계획입니다.
  •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최소 30일간의 지속적이고 완전한 휴전을 달성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입장 밝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은 조건 없는 30일 휴전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양국이 직접 협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만약 휴전이 지켜지지 않으면 미국과 동맹국들이 추가 제재를 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 핀란드 대통령 “러시아 제재 준비돼 있다

핀란드의 알렉산데르 스투브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이미 2종류의 제재안을 테이블에 올려두고 있다”며
이는 러시아를 압박하거나 외교적으로 휴전에 응하도록 유도하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구체적으로는 러시아 은행과 에너지 산업을 겨냥한 제재가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영국, EU와 손잡고 우크라이나 지지 성명 준비

영국은 다음 달 열릴 EU와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 초안을 준비 중입니다.

  • 이번 초안에는 자유무역, 기후 대응, 다자주의를 중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 이는 트럼프 전 행정부의 입장과는 대조적으로, 러시아에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 파리 고위급 회담, 종전 향한 실질 논의

프랑스 파리에서는 미국, 유럽,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들이 모여 릴레이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회담은 푸틴 대통령과 미국 특사 간 회담(6일 전) 이후 처음 열리는 다자 외교 무대였습니다.

  • 오전: 프랑스·영국·독일 대표단 ↔ 우크라이나 대표단 회담
  • 이어: 미국 대표단 ↔ 유럽 대표단 회의
  • 오후: 모든 국가가 참여한 포괄 회담,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 특사도 참여

주요 논의 내용

  • 전면적이고 실질적인 휴전 이행 방안
  • 다국적 군 참여 가능성
  • 우크라이나 안보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엘리제궁은 "오늘 유럽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평화 논의가 시작됐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고,
이번에 참석한 5개국은 다음 주 런던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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