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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협박 사건, ‘초음파 사진’으로 3억 갈취?!

서든리당 2025. 5. 15. 22:48

손흥민이 3월 1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A매치 대비 훈련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출처:뉴시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팬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캡틴이자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하지만 최근 그가 연루된 사건은 축구와는 전혀 무관한,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임신’을 빌미로 한 협박

2023년 6월.
한 20대 여성 A씨는 손흥민에게 자신이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접근합니다.
그녀는 초음파 사진까지 보여주며 손흥민을 압박했고,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해주는 조건”으로 3억 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합니다.

손흥민 측은 당시 상황의 민감성을 고려해 실제로 금전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비밀 유지를 약속하는 각서까지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두 번째 협박… ‘7000만 원 안 주면 언론에 폭로’

2024년 3월.
이번에는 A씨의 지인인 40대 남성 B씨가 나섭니다.
그는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손흥민 측에 70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합니다.
B씨는 공갈 전과가 있는 인물로, 같은 수법의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손흥민 측은 이번엔 돈을 주지 않았고,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결국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경찰, 두 사람 체포… 휴대전화 등 압수수색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4년 5월 14일, A씨와 B씨를 각각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체포합니다.
이튿날인 15일, 두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증거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제시한 초음파 사진과 진술의 신빙성,
그리고 실제 임신 여부와 시점 등을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

현재 두 사람 모두 구속영장이 신청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흥민 측 “명백한 피해자… 선처 없다”

손흥민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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