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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정치

진보진영 단일화 움직임 본격화…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결집 예상

by 서든리당 2025. 5. 9.

 

 

최근 진보 성향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진보진영 연합 단체인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이하 광장연대)**가 있다.


📌 광장연대란?

광장연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논란 이후 거리에서 집회를 주도했던 다수 시민단체들이 결성한 연합체로, 내란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4월 30일 공식 출범했으며, 더불어민주당·진보당·기본소득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과의 정책 협의 및 후보 단일화 논의를 이어왔다.


📌 단일 후보로 '이재명' 지지 유력

광장연대는 이르면 5월 9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지지한다는 공식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결정은 야5당과의 협의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진보당 김재연 후보는 최종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단일화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진보당 관계자 역시 “후보 등록 마감일이 가까운 만큼 단일화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민주당과 시민사회 연대 강화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연대 논의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중도·보수로의 외연 확장만큼이나 진보 시민사회 및 야당과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과거의 분열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이재명 후보, 유림 지지에 감사 표명

한편 이재명 후보는 9일, 고향인 안동의 유림(전통 유교 사상가) 인사 50여 명의 지지 선언에 대해 “국민 통합과 미래 발전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안동은 저의 정신적 뿌리이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으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정리하면

  • 진보 성향의 정당 및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에 나설 전망이다.
  • 이로 인해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진보진영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 광장연대는 단일화뿐 아니라 정치 개혁, 사회 대개혁, 극우세력 청산 등 장기적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

진보진영의 연대가 이번 대선 정국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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